MBC 복면가왕을 잇는 또 하나의 야심작 '듀엣가요제'가 첫방송에서 쾌조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가수와 아마추어가 만나 노래하는 설정으로 설연휴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안착한 MBC 새 예능 ‘듀엣가요제’가 음악예능 봇물 속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예고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28일 첫 녹화에서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강성아 PD는 "일반인 실력자가 가수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발생되는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타 음악예능과의 차별을 강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첫방송된 ‘듀엣가요제’의 시청률은 7.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설 연휴 방송분은 9.8%로,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전작 '능력자들'의 2.2%와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주간 예능이 10%대 미만을 밑도는 점을 참작하면 쾌조의 기록으로 평가할 수 있다.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듀엣가요제'가 또 다시 안방극장을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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