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vs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 박빙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30 09:57  수정 2016.03.30 10:00
장근석 주연의 SBS '대박'과 박신양 주연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대전이 박빙이다. 장근석 주연의 SBS '대박'과 박신양 주연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2파전이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대박'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청률 12.2%(전국 기준)와 11.4%를 나타냈다. 시청률 차이는 고작 0.8%포인트.

1회에 이어 '대박'이 근소한 차이로 방송 3사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격차는 더 좁혀졌다. 1회에서 '대박'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1.8%와 10.1%를 기록, 1.7%포인트 차이가 났었다.

'대박'과 '동네변호사 조들호'에는 최민수, 박신양이라는 연기의 신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두 드라마와 경쟁한 MBC '몬스터'는 7%를 기록해 1회(7.3%)보다 소폭 하락했다. '몬스터'는 빠른 전개와 정보석의 신들린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1, 2화에 출연한 비스트 출신 이기광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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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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