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원 정체, '응답하라 1988' 최성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3.28 00:10  수정 2016.03.28 07:09
복면가왕 초원.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초원 정체가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5연승을 저지하려는 복면가수들의 경쟁이 그려졌다.

2라운드 대결에서 '초원'이 패배했고, 결국 가면을 벗었다.

'초원'의 정체는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었다.

최성원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에서 “‘응답하라 1988’에서 노래를 불렀었다”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면을 벗는 연습만 수십 번 했다. 한 소절이라도 놓칠까봐 가면을 벗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며 "부모님이 ‘복면가왕’ 애청자라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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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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