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직진…40% 넘어 봅니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25 07:20  수정 2016.03.25 07:24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1.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9회 방송분(30.4%)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무려 36.4%를, 수도권은 33.3%를 각각 나타냈다. 이 정도 기세라며 '꿈의 시청률'인 4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대 방송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4.5%,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1%에 그쳤다.

'태양의 후예' 10회에서는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가 소녀 파티마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유시진은 슈퍼맨 같은 액션을 펼쳤다.

극 후반부에서는 윤명주(김지원)가 전염 바이러스에 걸린 모습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대영 상사(진구)는 명주를 꼭 껴안아 애틋함을 더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