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송송커플 키스 통했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24 07:06  수정 2016.03.24 07:47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도 30%를 돌파했다. 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도 30%를 돌파했다. 방송 9회 만이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4%(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28.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시청률 30%를 넘어선 것은 2012년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이다

'태양의 후예'의 수도권 시청률은 31%, 서울 시청률은 33.9%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이 연애를 시작하는 달콤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두 차례에 걸쳐 키스하는 등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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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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