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죽는다" 육룡이 나르샤 무휼 vs 척사광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2.02 12:25  수정 2016.02.02 12:30
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휼이 척사광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과 무휼의 목숨을 건 대결이 예고됐다.

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휼이 척사광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휼은 정몽주 행보를 뒤쫓으려고 미행하다 척사광에게 들통 났다. 척사광은 "무사님, 왜 저희를 미행하시죠?"라고 물었고 무휼은 "어젯밤에 낭자였죠? 맞죠? 혹시 낭자가 척사광이에요?"라며 의심했다.

척사광은 답하지 않았지만 이내 "무사님이 저랑 싸우면 죽어요"라며 자신의 정체를 암시했다.

무휼은 스승 홍대홍에게 척사광에 대해 언급, 홍대홍은 "곡산검법은 약점이 없는 검술"이라며 "차라리 검술에서 약점을 찾지 말고 칼을 쓰는 자에게 약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정몽주와 이방원의 선죽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무휼 척사광의 숙명의 대결 역시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16.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에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5.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34회 방송분이 기록한 15.1%시청률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