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 "전신주 전선 위 까치집 감전되며 자동으로 정전"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신주 전선 위에 있던 까치집이 감전되며 일시 정전이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 360여 가구에 50분여간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멈춰선 승강기에 갇힌 신모 씨 등 주민 2명은 119에 구조됐다.
한국전력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신주 전선 위에 있던 까치집이 감전되면서 자동으로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이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복구에 나서면서 오후 2시께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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