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6대 잇따라 추돌
전국 곳곳에 왔던 눈이 그치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빙판길 교큰 눈이 그친 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오전 8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어양동 한 충전소 앞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사이 얼어붙은 도로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대부분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곳곳마다 살얼음이 끼면서 아직도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며 "과속을 삼가고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오후 7시37분께 전북 군산시 옥산면 당북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허모 씨의 갤로퍼 승용차와 승용차량 2대가 추돌하면서 허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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