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신입생 남지현 폭풍 성장 '파격 각선미'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30 01:19  수정 2016.01.30 01:19
배우 남지현이 SBS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데일리안DB

배우 남지현이 SBS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남지현은 극 중에서 강한 척 강하지 못하고 야무진 척 어리바리한 초콜릿 중독녀이자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오아영’ 역을 맡았다.

29일 방송된 1회에서는 미스터리한 여대생 캐릭터로, 일류대학 신입생과 일류대학 입학을 꿈꾸는 삼수생의 모습을 오가는 이중생활을 완벽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데뷔 12년차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린 남지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과 월등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별을 사랑하는 소녀 윤수완 역으로 분해 아역임에도 설렘 가득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던 남지현은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안착에 성공했다.

남지현은 2016년 ‘미스터리 신입생’을 시작으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터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 들며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떠한 캐릭터와 장르에도 주저 없이 도전하고 매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어엿한 여배우로 당당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남지현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이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희망과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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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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