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즈 이어 챔피언 베우둠도 발 부상 출전 포기
케인 이어 베우둠도 부상, UFC 196 흥행 차질?
UFC 196이 파브리시우 베우둠(38·브라질)마저 부상으로 낙마, 흥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UFC는 26일(한국시각), 다음달 7일 열릴 예정이던 UFC 196 메인이벤트서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베우둠의 상대였던 케인 벨라스케즈마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터라 UFC 196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출전 선수가 모두 바뀌게 됐다.
UFC는 벨라스케즈의 대체 선수로 헤비급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를 지명한 바 있다.
베우둠은 출전 포기 의사를 밝히며 "발 부상을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난 2주 동안 킥을 찰 수 없었다. 다만 훈련은 계속하고 있었지만 스파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상의한 끝에 싸우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실 벨라스케즈가 나섰다면 출전을 강행하려 했지만 그도 나설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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