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또 고장…승객 1900명 아수라장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26 09:13  수정 2016.01.26 09:14

제동장치 고장, 승객 1900여명 및 출근자 불편 겪어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지난 7일 오이도행 열차가 고장 나 한대앞역에서 운행을 중단해 승객 200여 명이 하차하는 소동을 빚은 바 있다. 이미지 SBS 방송화면캡처

26일 오전 8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의 제동장치에 고장이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측은 고장난 열차를 점검하기 위해 열차를 회송조치 했다.

이 사고로 승객 1900여명이 교통수단을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일대 대중교통 승객량이 크게 늘어 혼잡을 겪었다.

4호선은 지난 6일 오후 7시 즈음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 수백명이 통로를 걸어 대피하는 등 퇴근시간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가한 바 있다.

잠시 중단됐던 4호선 운행은 현재 재개됐으나 뒤이어 출발했던 열차들이 밀리면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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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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