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이승원 “후천적 IQ 162” 무슨 공부했나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1.18 11:47  수정 2016.01.18 11:47

문제적남자 이승원 “후천적 IQ 162” 무슨 공부했나

문제적남자 이승원. tvN 화면 캡처

'문제적 남자' 이승원이 수학공부를 통해 IQ가 높아졌음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승원이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이승원에게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었나. 아니면 열심히 공부를 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원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기억이 없다"며 "가장 최근 IQ 잰 게 중학생 때였다. 그때 IQ가 162였다. 나는 수학적인 문제들을 많이 풀고 뇌를 쓰면서 후천적으로 IQ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원은 "본격적으로 수학 공부하기 전엔 IQ가 136이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원은 천재 비올리스트로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 최고 명문음대인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이에 대해 이승원은 “비올라 소리의 매력에 빠져서 비올리스트가 됐다”며 “지금은 ‘노부스 콰르텟’이라는 현악 4중주단에서 비올라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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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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