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응팔' 칠봉이와 비슷한 택이 응원"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15 14:13  수정 2016.01.15 14:16
배우 유연석이 '응답하라 1988' 결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유연석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남편찾기 결말에 대해 "택이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떤 커플이 되던지 다 재밌고 좋은 결말로 날 것 같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내 캐릭터(칠봉이)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안타깝고 그렇진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택(박보검)이라는 캐릭터가 '응사'에 출연했을 때 칠봉이와 비슷한 짝사랑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그런지 응원하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응팔'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몰이에 성공한데 대해선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으로서 뿌듯해 했다.

유연석은 "'응사' 제작진들이 함께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잘 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대부분의 캐릭터가 다 함께 사랑을 받다 보니까 새로운 배우의 발견이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작품이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연석은 14일 개봉한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문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연석은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맹렬하게 대시하는 맹공남 재현 역을, 문채원은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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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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