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MBC '가화만사성' 출연 고심 '원조 청순 미녀'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29 07:07  수정 2015.12.29 07:05
원미경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 MBC

배우 원미경(55)이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원미경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원미경이 '가화만사성' 출연 여부를 놓고 MBC 측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다"면서 "출연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만약 원미경이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끝으로 브라운관을 떠난 이후 14년 만의 복귀가 된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원미경은 주인공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며 살아온 60대 여인 배숙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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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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