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정우성, 최고의 파트너"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17 14:45  수정 2015.12.18 13:40
배우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호흡을 맞춘 정우성을 최고의 상대 역으로 꼽았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호흡을 맞춘 정우성을 최고의 상대 역으로 꼽았다.

17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하늘은 그간 호흡을 맞춘 권상우, 강동원, 유승호, 장동건, 정우성 중 최고의 파트너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우성"이라고 답했다.

김하늘은 "네 배우와는 로맨틱 코미디를 찍었는데 정우성 오빠와는 진지한 멜로를 했다. 멜로 영화에서 최고의 파트너다. 눈빛 자체가 멜로에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김하늘은 또 "정우성 오빠가 제작자로서 밥차를 준비했는데 하나하나 신경 썼다"며 "음식 맛까지 체크하는 귀여운 제작자였다"고 웃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2016년 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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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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