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이유영 "명기 되기 위해 과일로 훈련"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26 21:44  수정 2015.11.26 21:44
이유영이 영화 '간신' 촬영을 위해 특별한 수련을 했다고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영화 간신 스틸

이유영이 영화 '간신' 촬영을 위해 특별한 수련을 했다고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서 임지연은 "(명기가 되기 위해)특별한 훈련이 많았다.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이유영도 "얼음 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도 훈련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를 들면 수박이나 호박은 허벅지로 터뜨린다던지 하는 훈련들을 했다"고 오해를 방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간신'은 조선시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26일 서울 경희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유영은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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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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