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슈퍼스타K7' 천단비-케빈오에 자작곡 선물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18 11:52  수정 2015.11.18 11:52
신승훈이 '슈퍼스타K7' TOP2에 자작곡을 선물한다. ⓒ CJ E&M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Mnet '슈퍼스타K7' 결승전에 함께 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신승훈은 그동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I Believe'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매번 새로운 기록들을 써나가고 있는 가요계 전설이다.

그런 그가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 TOP2 천단비, 케빈오에게 자작곡을 선물한다는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다. 신승훈은 후배 가수들에게도 좀처럼 자신의 곡을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결승전은 자유곡과 신곡을 부르는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되는데, 신승훈이 천단비와 케빈오 각자 개성에 맞춰 작곡한 곡이 신곡 미션으로 주어진다.

신승훈의 자작곡은 천단비와 케빈오의 노래를 향한 간절한 꿈과 바라던 무대에 주인공으로 설 수 있게 된 설렘,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특히 신승훈은 결승전을 준비하는 합주실에 방문, TOP2를 직접 독려했으며 결승전 생방송 현장에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신승훈과 함께 하는 '슈퍼스타K7' 결승전은 19일 오후 11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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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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