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주년 기획-아산 정주영에게 배운다(상)>
'불굴의 도전' 이면에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조선소 건립을 위한 차관 도입 당시 상환 능력과 잠재력에 의문을 표하던 영국 애플도어의 찰스 롱바톰 회장 앞에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꺼내 놓은 500원짜리 지폐. 정주영 회장은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가리키며 “한국은 이미 16세기에 철갑선을 만들었다.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철선을 만들기 시작한 영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쇄국정책 때문에 산업화가 늦어졌지만, 한번 조선을 시작하면 몇 백 년 동안의 잠재력이 분출돼 나올 것이다”라고 설득했다.ⓒ아산정주영닷컴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코엑스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포니2와 현대중공업 유조선 모형을 지켜보고 있다.ⓒ아산정주영닷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미디어 설명회에서 브랜드 런칭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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