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진세연 "이렇게 큰 작품 참여해 영광"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30 13:04  수정 2015.10.30 13:04
배우 진세연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 데일리안

배우 진세연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그리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시내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 역을 맡은 진세연은 "이렇게 큰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진세연은 "훌륭한 선배들과 같이 하게 돼 정말 긴장되고 설렌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배우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북한군 백산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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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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