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MBC '화려한 유혹'이 SBS '육룡이 나르샤'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2.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6회(15.4%)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 '화려한 유혹'은 20일 방송분(9.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상위 1% 상류사회에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담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는 프로야구 중계로 30분 늦게 시작했다. 프로야구 중계의 최대 수혜자가 '화려한 유혹'이 된 셈이다. 이로 인해 월화극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발칙하게 고고'는 4.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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