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서른의 유혹…관능미 발산 '농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29 11:36  수정 2015.09.29 11:36
배우 문근영이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여인으로 변신했다.ⓒ하퍼스바자

배우 문근영이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여인으로 변신했다.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진행한 화보에서 문근영은 다양한 의상을 입고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보 담당자는 "사랑스러운 문근영이 아닌 또 다른 문근영을 만날 수 있었다"며 "문근영은 30대에 빛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사도' 촬영 뒷이야기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요즘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는 문근영은 "마음 가짐이 바뀌었다. 나를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나니 내가 좋아하는 일, 기쁜 일, 재미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하겠다고 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대본에 끌려 바로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며 "평소 장르물을 워낙 좋아하고 탄탄한 대본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나중에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그는 "예전부터 동네 바보 역, 광기 캐릭터, 사이코패스, 푼수 연기 등을 하고 싶다며 "유해진 라미란 선배님처럼 신스틸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내년 서른을 앞두고 있는 문근영은 "이 시간을 기다려왔고 30대가 되길 바랐다. 30대의 나는 더 멋있고 아름답게 빛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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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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