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기나긴 침묵 언제까지?…3경기 연속 무안타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9.26 00:24  수정 2015.09.26 00:24
이대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대폭 하락했다. ⓒ 연합뉴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2할8푼5리까지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의 타격감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5회초 2사 1루에서 138km짜리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8회초 1루수 뜬공으로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6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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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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