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앱, 다운로드 1백만 건 돌파

윤수경 기자

입력 2015.09.17 11:42  수정 2015.09.17 11:42

앱 업그레이드로 타 택배사 추적·쇼핑몰 구매내역 확인까지

CJ대한통운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CJ대한통운 택배앱 다운로드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CJ대한통운 택배앱 다운로드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택배사가 개발한 앱 중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 택배앱은 택배접수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을 '원터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 일정을 확인하는 '푸시 메시지' 기능, 택배 기사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따로 알려주는 '안심통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3개월 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 추적이 가능하게 됐으며,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도 최초 로그인 후 쇼핑 내역을 자동으로 등록되도록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초 개발시 고객들이 택배앱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나 의견들을 모니터링해 개발과정에서 이를 반영했으며, 1차 개발 이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보완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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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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