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전라 노출 연기 "12살 연하 김산호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4 16:45  수정 2015.09.14 16:45
김혜선 노출 연기가 새삼 화제다. ⓒ 영화 '완벽한 파트너' 스틸 컷

중견배우 김혜선의 전라 노출 연기가 새삼 화제다.

김혜선은 지난 2011년 로맨틱 섹시코미디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데뷔 후 첫 노출연기를 감행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펼쳐지는 화끈한 연애담. 로맨틱 섹시코미디 장르답게 여주인공 김혜선의 꽤 수위 높은 전라 노출 연기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혜선은 극중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하지만 슬럼프에 빠진 채 고민하다가 연애를 해보라는 주변의 조언에 힘입어 훈남 요리 보조 민수(김산호)를 유혹해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되는 요리 연구가 희숙 역을 맡았다. 제자의 아이디어를 훔치기 위해 뜨거운 연애를 하는 말 그대로 핫한 캐릭터다.

김혜선은 1987년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 당시 타고난 연기력과 빼어난 미모로 연예계 대표 미녀배우로 손꼽힌 왕년의 스타. 단아하고 참한 외모로 순수한 여주인공 역을 도맡았던 그녀는 중견 나이로 접어들며 망가진 아줌마 캐릭터 또한 능숙하게 소화해 안방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뒤늦게 처음 노출 연기를 불사한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김혜선의 노출 연기 상대는 12살 연하인 김산호였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혜선은 "'완벽한 파트너'가 여배우의 노출만 무기로 내세우는 야하기만 한 영화였으면 출연을 고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헌수 감독의 톡톡 튀는 시나리오와 섹시하고 적극적인 희숙 역할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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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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