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가장 재밌고, 행복한 촬영장"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14 14:33  수정 2015.09.14 16:01
배우 황정음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MBC

배우 황정음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4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작가님과 '지붕 뚫고 하이킥' 때 호흡을 맞춘 바 있다"며 "대본을 많이 보지 않아도 캐릭터가 자연스레 그려진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이어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중 가장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즐기면서 촬영 중"이라고 했다.

황정음은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 역을 맡았다. 학창시절 미모, 공부, 재주, 집안, 성격까지 모든 것을 다 가졌던 혜진은 잘 나가던 아빠의 출판사가 망하면서 모든 것을 잃는다. 엑스트라 인생으로 전락해버린 그 앞에 어린 시절 첫사랑이 찾아오며 그의 일상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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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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