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 응할 것"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10 15:24  수정 2015.09.10 16:41
김현중 측이 전 여친 측이 친자확인을 요청하면 응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 소식에 "친자확인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일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현중이 A씨의 출산 사실을 알고 있다"며 "A씨 측은 우리가 친자확인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연락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친자확인 소송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당장 만나 친자확인을 하자고 하면 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또 "만약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면 아이의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김현중은 당초 9월 중 휴가를 나올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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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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