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레인보우)-오나미가 출연했다.
오정연은 "독한 질문을 받을수록 희열을 느낀다"고 말하며 "막 하면 좋더라. 뭐 얼마든지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지난 주 일요일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서장훈과 둘이 봤다. 팝콘 엄청 큰 걸 다 먹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해 오정연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오정연은 "엄청 먹는다. 달달한 팝콘을 그렇게 좋아했다. 제가 좋아해서 좋아하는 것처럼 했던 모양이다"라며 쿨 하게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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