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KNCAP 안전도 최고 등급 획득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8.21 13:47  수정 2015.08.21 13:47

국토교통부 KNCAP에서 9.9점으로 최고 등급 받아

7에어백이 적용된 티볼리 ⓒ쌍용차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또 다시 안전성을 입증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국토교통부의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티볼리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게 유도하기 위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보다 강화된 2015년 기준이 적용됐다. 티볼리를 비롯한 5개 모델 대상 테스트가 진행됐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에서는 평가 차종 중 최고점인 65.8점을 획득해 독보적인 안전성을 자랑했다. 지난 2013년 이후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티볼리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르는 등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정면과 측면충돌 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완벽한 충돌안전성을 입증했다.

티볼리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이 적용됐다. 아울러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줘 상해를 막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를 적용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충돌 시 가슴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차단하여 해당 부위의 피해를 줄여준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2만2000여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지난 7월 디젤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쌍용차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우수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올해의 신차에 꼽히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제품개발철학이 이번 KNCAP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해 기쁘다"며 "어떤 경우에도 고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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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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