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DMZ 평화콘서트 엔딩 무대서 '애국가' 열창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14 14:36  수정 2015.08.14 14:37
이문세가 15일 '2015 DMZ 평화콘서트'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 KMOONfnd

가수 이문세가 광복 70주년 특집 DMZ 평화콘서트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2015 DMZ 평화콘서트의 엔딩 무대는 이문세와 80인조의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가 협연하는 '애국가'로 장식한다.

이문세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더욱 깊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일에 걸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2015 DMZ 평화 콘서트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에는 이문세를 비롯해 광복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세계 최고의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 아시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코마츠 료타 & 고상지 등 세계적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4일과 15일에 걸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DMZ 평화 콘서트는 1부 '8천만 통일의 노래'와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꾸며지며, 14일 오후 9시 30분과 16일 0시 40분부터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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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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