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축제' K리그 올스타전이 화끈한 화력쇼를 펼친 가운데 총 6골이 터지면서 안산와스타디움을 찾은 2만4000여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17일 안산와스타디움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가 3-3으로 비겼다. 선수들은 올스타전이 무색할 만큼 적극적이고 집중력 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12분에 나왔다. 염기훈이 먼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김병지 왼손에 맞고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들어갔다. 팀 최강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5분 레오나르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전반 26분 레오나르도가 왼쪽 측면에서 아크쪽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더 많은 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염기훈의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팀 슈틸리케가 2-1 앞서나갔다. 이후 팀 최강희는 연거푸 두 골을 몰아쳤다. 후반 16분 K리그 챌린지 득점 1위에 빛나는 주민규의 동점골이 터진 것을 시작으로 김호남이 후반 18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하지만 팀 슈틸리케는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이종호가 문전으로 침투한 뒤 김병지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하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두 팀은 '사이좋게' 무승부로 K리그 올스타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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