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눈물 "엄마 빽으로 활동? 개명까지 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11 09:01  수정 2015.06.11 09:01
모델 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개명까지 했다고 밝혔다. tvN '고교10대천왕' 화면 캡처

모델 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개명까지 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고교 10대천왕’에서는 악플을 주제로 토로을 펼쳤다.

이날 이진이를 향해 “엄마 유전자는 죄다 피해갔네” “엄마 빽으로 활동하면서 아니라고 하는 것 웃김” “표정보니깐 명치 때리고 싶다” 등의 악플이 난무한 것.

이에 이진이는 눈물을 보이며 “엄마가 황신혜인 것을 숨기려고 이름까지 바꿨다. 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유명 패션쇼에 서게 됐는데 기사를 보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황신혜 딸 모델 데뷔’라고 떠있더라. 너무 억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진이는 “어마의 영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좀 그렇다. 그 당시에는 모든 댓글들이 이 지구 모든 인구들의 시선이라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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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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