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김주혁 "21명 남배우, 한효주 매력에 빠져"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4 11:43  수정 2015.06.04 11:48
배우 김주혁이 한효주의 매력을 극찬했다.'뷰티인사이드' 스틸컷

배우 김주혁이 한효주의 매력을 극찬했다.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우진 역을 연기한 김주혁은 "한효주 씨는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다. 아마 남자배우들이 다 한효주 씨의 매력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주혁은 "내가 맡은 부분은 이별 부분이다. 걱정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 좋고 며칠 찍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전혀 호흡이 없다가 갑자기 이별신을 찍어야 하니 걱정이 많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한효주 씨를 보자마자 그 걱정이 사라졌다. '나는 한효주 씨와 이별할 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자마자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우진이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비주얼 아티스트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