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근육질 몸매 만드는 중, 아직 미완성"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3 15:18  수정 2015.06.03 15:23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SBS 새 월화극 '상류사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SBS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SBS 새 월화극 '상류사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박형식은 "캐릭터가 매력 만점이라 하고 싶다고 했다. 캐스팅 해준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창수를 잘 표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식은 이어 "캐릭터를 위해 몸을 만드는 중"이라며 "아직 다 완성되지 않은 몸이니 앞으로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식은 극 중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았다. 곱게 자란 인물로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지이(임지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상류사회'는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 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도구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최영훈 감독과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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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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