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전도연 고백 “딸이 내 직업 싫다더라”
배우 전도연이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해 화제다.
전도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내가 칸 영화제에 갈 때도 그렇고 딸은 내 직업이 싫다더라. 너무 바쁘다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 또한 일을 하면서 엄마로 사는 게 쉽지 않다”며 “최근 영화 세 편을 연달아 찍으면서 일을 많이 했는데 딸에겐 엄마 손이 가장 필요한 때였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나름 최선을 다한다. 전도연은 “시간이 날 때마다 딸과 대화를 많이 나누려 한다. 어리다고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과 얘기하듯 딸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다 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도연은 최근 자신이 주연한 영화 ‘무뢰한’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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