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은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한강을 찾아 자전거를 탔다. 조혜정은 이날 힘들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고 고백해 아빠의 걱정을 샀다.
조혜정은 “처음에 왔을 때 우울해 하고 있었다. 오디션을 갔는데 잘 안 돼 자존심이 상했다”며 “우울해 하고 있는데 손연재가 자기가 가는 곳이 있다고 나오라고 했다. 둘이 한강에 와 강 밑에 내려가서 아무 말도 안 하고 강만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정은 “연재가 러시아 가면 만날 사람이 없지 않냐. 그 후에는 혼자서도 여기 많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재현은 걱정스런 눈빛을 보이며 “왜 혼자 오고 그러냐”고 물었고 조혜정은 “집에 가면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가서 바로 자기에는 잠이 안 올 것 같은 날 있지 않냐. 그런 날 와서 강 한 번 와서 보고 갔다”고 전했다.
조혜정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조혜정의 과거 사진도 새삼 화제다.
조혜정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쿵콩쿵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혜정은 물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으로 보이며, 일명 똥머리(묶어서 말아올린 헤어스타일)에 수영복을 입고 검은색 민소매를 입었다. 특히 조혜정은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늘씬한 뒤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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