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 윤요섭+박용근↔이준형 2대1 트레이드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4.20 15:42  수정 2015.04.20 15:49
LG와 kt가 윤요섭, 이준형 등이 포함된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연합뉴스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20일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을 내주는 대신 kt로부터 22세 영건 이준형을 받아오는데 성공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LG는 "투수진을 보강한다"고 밝혔고, kt 역시 "1군 경험이 있는 중견급 선수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LG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 투수 이준형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2차 6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지난 2013년 2차 드래프트로 kt로 이적한 뒤 올 시즌에는 한 차례 1군 무대에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 중이다.

한편, kt 유니폼을 입게 된 포수 윤요섭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SK에 입단, 2010년 LG로 이적한 뒤 주전 포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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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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