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화려한 컴백…첫방 시청률 15%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19 10:06  수정 2015.04.19 10:12
배우 김정은의 컴백작 '여자를 울려'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 MBC

배우 김정은의 컴백작 '여자를 울려'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여자를 울려'는 시청률 15.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장미빛 연인들' 첫 방송 시청률(13.3%)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을 잃고 밥집 아줌마로 변신한 김정은(덕인)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전직 강력반 여형사인 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세상을 떠나자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며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드라마는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 덕인을 통해 용서와 사랑을 보여준다. MBC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가 극본을 쓰고 '구암허준', '계벽'의 김근홍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6.0%, KBS2 '파랑새의 집'은 23.0%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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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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