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 1년 수익률 9.66% 달성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4.02 16:35  수정 2015.04.02 16:43

이달부터 변액종신보험에도 글로벌MVP60펀드 탑재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글로벌MVP펀드 포트폴리오 조회 화면 캡쳐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변액보험상품에서 글로벌 MVP펀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60펀드'가 출시 1년 만에 9.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MVP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선택 가이드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의 비중을 담고 있다.

변액보험은 투자상품이다. 이 때문에 펀드를 체크하고 필요시 펀드를 변경하면서 수익률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고객이 일일이 수익률을 확인하면서 관리하기 어렵다. 이에 금융사를 통해 고객은 주기적으로 펀드의 상황과 투자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아야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세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뉜다.

이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대 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에서만 운용했다. 이달부터는 변액종신보험에도 글로벌MVP60펀드가 탑재된다.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변액보험상품에서 글로벌MVP펀드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아울러 MVP펀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모델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펀드를 변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갖췄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최초"라며 "글로벌 MVP펀드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해외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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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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