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가전제품 1년 무상 A·S 연장 제공...'온라인 유통 최초'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3.09 09:21  수정 2015.03.09 09:29

현 300여개에서 점차 늘려나갈 계획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온라인쇼핑 최초로 TV, 냉장고, 세탁기, 카메라, 노트북 등 총 7가지 가전, 디지털 품목에 속하는 300여개 제품 구매 시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1년 A·S 기간에 1년 무상 A·S를 추가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A·S 1년 무상연장 대상 제품은 상품설명에 표기된 '무상 A·S연장' 상품에 한하며,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의무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제품 고장으로 A·S를 받게 됐을 경우 추가로 1년 동안 연 3회, 최대 100만원 보상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티몬 구매자들은 해당 보증 기간 동안 A·S문제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해 상담센터에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출된 비용이 지급된다. 단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은 해당되지 않는다.

티몬은 무상 A·S연장이 적용되는 상품을 현행 300여개에서 점차 늘려나가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리빙2본부장은 "최근 제조사에서도 기본 보증기간을 2~3년으로 늘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고가 가전제품의 경우 A·S가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티몬이 가전제품 구매 시 가장 먼저 찾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가격과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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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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