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최대 20% 저렴한 대용량 PB 우유 출시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2.26 08:38  수정 2015.02.26 08:43

대형마트 상품과 동일한 가격

편의점 CU(씨유)는 업계 최대 용량에 최저 가격의 PB(자체 브랜드) 흰우유 (1.8리터, 3600원)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보인 우유의 가격은 100ML 당 200원으로 편의점 뿐 아니라, 대형마트의 NB(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다도 약 20% 이상 저렴하며, 국내 최저가 대형마트 PB 상품 가격과 동일하다고 CU측은 밝혔다.

'CU 흰우유 1.8L'은 연세우유에서 제조한 국산 100% 1A 등급 원유를 사용한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정승욱 MD는 "PB우유의 경우, 우수한 품질에 대형 마트에 버금가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까운 CU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2월 한 달간 흰우유, 가공유 등 유제품 50여 개 품목 구매 시 한 개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매주 주말마다 'CU 흰우유 1L' 2개 구매 시 할인이 되는 '밀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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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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