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영업익 874억…전년비 54% 상승

장봄이 기자

입력 2015.02.11 09:39  수정 2015.02.11 09:45

지난해 매출 8387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길드워2, 블레이드&소울 중심 해외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2014년도 실적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8387억원, 영업이익 2782억원, 당기순이익 2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6%, 당기순이익은 43% 성장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상승한 2351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874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23억원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36%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연간매출 기준)로는 한국 4988억원, 북미·유럽 1484억원, 일본 415억원, 대만 132억원과 로열티 1368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2631억원, 리니지2 595억원, 아이온 944억원, 블레이드 & 소울 827억원, 길드워2 856억원, 와일드스타 495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67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주력 PC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가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리니지는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4분기 들어서만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매출을 보였다.

북미·유럽에서는 주력 IP인 길드워2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고,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블소가 로열티 매출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인 3400억 원을 기록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동시에, 국내외 매출의 다변화로 매출 안정성도 강화된 한 해였다”며 “건전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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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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