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지현우, '앵그리 맘' 출연 확정···첫 호흡 기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8 00:28  수정 2015.02.08 17:48
김희선 ⓒ 마리끌레르

배우 김희선과 지현우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 맘'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김희선이 맡은 인물인 '조강자'는 전설의 부산 일짱 출신으로, 결혼 후 기사식당을 운영하는 억척 주부다.

하지만 그녀의 딸 '아란'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걸 알아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김희선과 호흡을 맞출 지현우는 '박노아' 역을 맡았다. 그는 명성고 신임 국어교사로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믿는 순수한 남자이자 사람들 말을 곧이곧대로 잘 믿어 최고의 호구 교사로 불린다.

그러나 드높은 교사의 사명감을 안고 학교로 출근한 첫날, 정체부터 심상치 않은 전학생 조방울(김희선 분)을 만나게 되면서 비리로 얼룩진 학교 재단의 비밀을 알게 된다.

'앵그리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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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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