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 연예인 출신 갑부' 한성호 "씨엔블루 매출 1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05 15:33  수정 2015.02.05 15:39
MBC 라디오스타 캡처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한 대표에 대해 MC 김구라는 "연예인 출신 갑부 3위"라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시가 총액만 업계 1700억 이상"이라고 소개하며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인데 그 중 지분 절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예인 출신 갑부 중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성호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로 데뷔, 이후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해 2006년 FNC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현재 그룹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이동건, 이다해, 박광현, 윤진서, 성혁, 조재윤, 송은이 등 소속사다.

이날 한성호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팀으로 씨엔블루를 꼽으며 "FT아일랜드는 회사를 있게 한 친구들이고 씨엔블루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MC의 기습질문에 정용화를 지목, "정용화가 사고도 안치고,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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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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