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측, 양육비 문서위조 해명 “악의적 도용 아냐”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4 17:37  수정 2015.02.04 17:42
더원 (SBS 방송 캡처)

가수 더원이 양육비 문서 위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더원은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 여자친구 이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문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피소를 당했다. 더원은 이 씨의 양육비 요구에 지급이 마땅치 않자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소득을 받도록 했다는 것.

이 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곳에서 일하지 않았는데 더원이 꼼수를 부렸다. 난 월급을 받는 서명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원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도용한 게 아니라 대표이사 개인 돈으로 주면 횡령이나 배임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더원과 이 씨는 결혼은 안 했지만 사이에 네 살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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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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