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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앙코르 내한공연…이번엔 세종문화회관


입력 2015.01.26 08:20 수정 2015.01.27 10:35        이한철 기자

4월 10일 개막, 단 4주간 공연..내달 5일 티켓 오픈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 설앤컴퍼니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 설앤컴퍼니

세종문화회관이 고양이들의 거대한 놀이터가 된다.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내달 5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매진행렬을 이어간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혀온 걸작으로 전 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7300만 명 이상을 감동시켰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화려한 댄스와 음악, 환상적인 무대로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선발한 월드 클래스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캣츠’의 진가를 선사한다.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역대 ‘캣츠’ 중 가장 파워풀하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무엇보다 최적의 음향 시설과 조명 시설을 갖춘 국내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돼 오리지널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캣츠’ 내한공연 팀은 싱가포르에서 전석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3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한국을 찾게 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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