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첫 방송부터 다양한 매력 선보여 화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10 00:46  수정 2015.01.10 00:51
김재중 ⓒ KBS 2TV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스파이' 김재중이 첫 방송부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9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연출 박현석/극본 한상운·이강)에서는 김선우 역을 맡은 김재중이 엄마 바보인 평범한 아들부터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지닌 국정원 정보분석관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국정원 현장요원 김선우는 중국에서 작업을 수행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엄마 박혜림(배종옥 분)에게 김선우는 "나 앞으로 절대 안 다치고 엄마 속 썩이는 일 없을 거야. 사랑해 엄마"라며 애교 넘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김선우는 빛나는 관찰력으로 자수하려는 남파공작원 조수연(채수빈 분)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고, 심문과정에서도 조수연에게서 중요한 정보를 얻어내며 카리스마 있는 분석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2회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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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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