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신임 이사장에 서강대 인맥...임채운 교수 내정

백지현 기자

입력 2015.01.09 13:51  수정 2015.01.09 13:56

19일 취임식 갖고 16대 이사장으로...중기유통, 마케팅 분야에 능통

16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임채운 경영학과 교수.ⓒ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서강대 출신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58)가 내정됐다. 민간인 출신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 이사장을 맡아왔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오는 16일 퇴임식을 하는 박철규 현 이사장에 이어 18일 취임식을 갖고 16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중진공 이사장은 중기청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1979년 설립된 중진공은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및 창업과 진흥기금 관리·운용 등을 맡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임 내정자는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이윤재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등과 이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이사장직을 거머쥐었다.

임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이다. 1980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임 내정자는 중기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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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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