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어아시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접수된 에어아시아 환불 지연 민원은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6개월 이상 지연된 환불이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 달 간 접수된 건만 해도 10여 건이 넘었으며 환불 지연 외에 민원 접수 자체에도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민원 접수 시 현지어로 안내 중 끊기는 경우가 많고 어렵게 연결이 되더라도 영어로 대화를 진행해 상담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내에는 별도의 고객센터조차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항공권을 구입한 대리점으로 문의해야 하고 대리점 측 역시 요청 접수 대행만 할 뿐 환불 과정이나 시스템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다는 입장만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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