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잠정 유보' 서지수 없이 데뷔…제2의 소녀시대 될까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11.15 20:54  수정 2014.11.15 20:58
서지수가 빠진 가운데 7명의 멤버로 데뷔한 러블리즈. ⓒ MBC '음악중심'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러블리즈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와 '어제처럼 굿나잇'으로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러블리즈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발라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선보인 후 핑크 컬러의 스쿨룩을 입고 '캔디 젤리 러브'를 소화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인 다른 멤버 서지수는 데뷔 쇼케이스 때부터 활동을 잠정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서지수가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악성 루머’라고 주장한 서지수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해당 사건을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적극 협조해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서지수가 빠진 러블리즈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서지수 없이 7인 체제로..제2의 소녀시대 될 수 있을까” 등 우려와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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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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