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SBS '인기가요'서 1위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19 17:44  수정 2014.10.19 17:49
가수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서태지 컴퍼니, 데일리안 DB

가수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격동'은 19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에일리의 '손대지마', 김동률의 '그게 나야'와 함께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소격동'은 정상에 올랐고 MC들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아이유를 대신해 "트로피 꼭 전달하겠다"며 "지은아 축하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맡은 노래다. 서태지가 만든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른 건 데뷔 22년 만에 처음이다. '소격동'은 최근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쓴 바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스, 송지은, 혼성 듀오 알맹이, 틴탑, 레이나, 로이킴, 가비엔제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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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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